농구 월드컵에 불참한 포르징기스, “이렇게 아픈 적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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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가 본인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는 2015~2016시즌 데뷔했다.
포르징기스는 "나는 부상이 언제 발생했는지 안다. 지난 시즌 트레이닝 캠프부터 아팠다. 하지만 나는 참고 경기에 나섰다. 정말 힘들었다. 지금까지 많은 부상이 있었지만, 이렇게 아픈 적은 처음이다. 내 발이 아닌 것 같다. 너무 아파서 발을 자르고 싶을 정도였다"며 겪은 고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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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가 본인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는 2015~2016시즌 데뷔했다. 큰 키에도 외곽 슈팅이 가능한 선수로 ‘유니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데뷔 후 첫 두 시즌은 건강했지만, 이후부터 부상으로 다소 고전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팀도 옮겼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는 댈러스 매버릭스로 향했고 2021~2022시즌 중에는 워싱턴 위저드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으로 향한 포르징기스는 에이스 역할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65경기 출전해 평균 23.2점 8.4리바운드 2.7어시스트, 1.5블록슛,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득점, 3점슛 성공률 등은 커리어 하이였다.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조국을 위해 뛸 수 없는 포르징기스다. 그 이유는 오른발 족저근막염 때문. 최근 포르징기스는 ‘유로 훕스’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나는 부상이 언제 발생했는지 안다. 지난 시즌 트레이닝 캠프부터 아팠다. 하지만 나는 참고 경기에 나섰다. 정말 힘들었다. 지금까지 많은 부상이 있었지만, 이렇게 아픈 적은 처음이다. 내 발이 아닌 것 같다. 너무 아파서 발을 자르고 싶을 정도였다”며 겪은 고통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빠르게 회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것이다. 라트비아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새롭게 이적한 보스턴에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빠르게 복귀할 것이다”라며 몸 상태도 함께 전했다.
한편, 포르징기스가 뛰지 않은 라트비아는 캐나다, 레바논 그리고 프랑스와 함께 H조에 속했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캐나다와 프랑스를 잡아야 하는 라트비아다. 다만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부로 뽑히고 있다. 과연 라트비아가 객관적 열세에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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