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허리·목…바른 자세 만드는 요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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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은 '자세를 똑바로 하라'는 핀잔을 듣게 된다.
이미 자세가 틀어진 사람에겐, 바르게 편 자세보단 구부정한 자세가 편하다.
허리나 등의 근력이 너무 약할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더욱 힘이 든다.
운동 전 전문 트레이너에게 상담을 받거나, 운동 관련 영상을 통해 정확한 운동 자세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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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살면서 한 번쯤은 '자세를 똑바로 하라'는 핀잔을 듣게 된다.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쳐다봐야 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허리를 숙인 동작을 자주 취해야 하는 농부 등 육체 노동자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문제는 바른 자세를 습관화 하는 게 의지력만으론 어렵다는 점이다. 자세야말로 어린 시절부터 뿌리 깊게 자리잡은 가장 본질적인 습관이기 때문이다. 자세가 틀어진 이들 대부분이 본인의 자세가 바르지 못함을 인지조차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방법들을 알아본다.
▲ 모니터 높이기
책상에 놓인 모니터 대부분은 앉은 사람의 시선 정면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이처럼 낮게 위치한 모니터를 장시간 주시할 경우, 상체 또한 앞쪽으로 구부정해 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모니터 밑에 책 등을 받쳐 앉은 이의 시선 정면이나 정면보다 높은 곳에 화면이 위치하도록 조정하는 게 좋다.
▲ 수시로 스트레칭 하기
이미 자세가 틀어진 사람에겐, 바르게 편 자세보단 구부정한 자세가 편하다. 아무리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해도 어느새 몸이 구부정하게 굽는 이유다. 이럴 땐 휴대전화 알람 등을 이용해 수시로 자세를 점검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자세 교정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근력 운동
허리나 등의 근력이 너무 약할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더욱 힘이 든다. 등과 척추 주변부 근육 강화 운동이 의외의 자세 교정 효과까지 가져다주는 이유다. 단, 굽은 자세 그대로 근력 운동을 지속할 경우 자세 불균형이 되려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운동 전 전문 트레이너에게 상담을 받거나, 운동 관련 영상을 통해 정확한 운동 자세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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