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과테말라에 새 사무소…중남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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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과테말라에 새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미래 시장을 겨냥해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과테말라를 포함한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현지 고객을 위한 종합 케어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과테말라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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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입지 강화 및 현지 고객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과테말라에 새 사무소를 설립했다.
25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과테말라에 커넥티드 쇼룸과 스마트싱스 같은 신기술을 소개하는 새 사무소를 열었다.
이 사무소에선 서비스센터와 결합한 형태로 삼성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제품을 총망라하고, 가전제품 제어 및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스마트싱스도 소개한다.
실제 사용 환경으로 꾸며 삼성 제품들의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숍, 회의실, 의료실, 게임룸 등을 갖췄다.
이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미래 시장을 겨냥해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중남미 매출을 따로 집계하진 않지만 지난해 기준 중남미가 포함된 미주 매출은 119조원으로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한다. 북미 및 중남미 임직원 수도 지속 증가해 2022년 연말 기준 2만7166명으로 집계됐다.
중남미 지역은 6억명이 넘는 인구가 있고, 시장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에선 도시 인구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소비 여력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본다. 또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보급률도 높아져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청년 비중이 높은 점도 매력적이다.
중남미지역 30여개국은 각각 개발 수준의 격차가 매우 큰 편이지만 향후 성장성에 따라 수출시장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부합하는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지난해 복권 후 첫 해외출장지로 중남미를 택했으며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열고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중남미 지역은 삼성전자가 1977년 컬러TV를 최초로 수출한 국가라는 인연이 있으며, 중남미 파나마 법인은 삼성전자가 처음 설립한 해외 지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측은 "과테말라를 포함한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현지 고객을 위한 종합 케어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과테말라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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