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이창섭·손동표, 유튜브가 재발견한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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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쏘아 올린 아이돌의 재발견'.
이창섭은 유튜브 예능 콘텐츠 '전과자', 손동표는 '네모의 꿈'으로 개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튜브가 진가를 재발견했다 해도 무방할 이창섭과 손동표의 활약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유튜브 스타임에도 팬덤 등 특정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에게 고루 어필하는 이례적인 '광폭 인기'가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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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케이블 진행자로도 진출
솔로 가수, 배우 등 ‘따로 또 같이’ 아이돌 로드맵에 당당히 ‘유튜버’를 추가시킨 이들이 화제다. 비투비 이창섭과 미래소년 손동표가 그 주인공.
이창섭은 유튜브 예능 콘텐츠 ‘전과자’, 손동표는 ‘네모의 꿈’으로 개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상반기 유튜브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전과자’는 단어가 지닌 본뜻을 대체할 정도로 그 위력이 상당하다.
손동표는 ‘네모의 꿈’을 통해 안 했다면 어쩔 뻔한 ‘만렙의 예능감’을 쏟아내며 장기간 ‘그 나물에 그 밥’같았던 고착화된 예능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대성공을 발판으로 이들은 지상파, 케이블 등 레거시 미디어에도 비중 있는 진행자로 진출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손동표는 현역 아이돌 적령기라 할 수 있는 ‘1말2초’ 10대 후반 20대 초반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 부각되며 9월 방영을 앞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스페셜 MC에 전격 발탁되기도 했다.
유튜브가 진가를 재발견했다 해도 무방할 이창섭과 손동표의 활약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유튜브 스타임에도 팬덤 등 특정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에게 고루 어필하는 이례적인 ‘광폭 인기’가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관계자는 “팀 워크가 우선일 수밖에 없는 ‘재야의 만담 돌’들이 유튜브 예능을 플랫폼으로 숨겨둔 끼를 대거 방출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와 맞물려 “일반 방송 외 ‘유튜버’가 개인 활동 영역에 추가되는 트렌드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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