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오후까지 가끔 비...다시 무더위 기승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은 탓에 어제처럼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고요,
오히려 습도만 잔뜩 높이면서 무더위를 재촉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
높은 습도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해 있습니다.
오후까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강원 영서 지방에 최고 40mm, 경기 내륙과 경북 북부에 5~2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무더위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충남 내륙과 전남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 광주와 부산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휴일 오전 남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강원 영동 지방에도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며 막바지 폭염의 기세가 꺾이겠습니다.
오늘처럼 구름 많은 날씨에도 자외선이 강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에 안 들어가 봐서 그래요" 방류 완료 시기조차 '미정' [Y녹취록]
- '중국발 불안 문제' 언급된다면? 요동치는 세계 경제 '긴장' [Y녹취록]
- “얼굴 타들어 가” 최악의 습진 시달린 20대 여성 비포 애프터
- [자막뉴스] '푸틴의 정적' 숨지는 순간...욕조에서, 창문에서, 추락사까지?
- '내 동료가 돼라' 전경련, BTS 소속사 하이브에 회원 가입 요청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