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우려' 테슬라 2.88%-니콜라 7.20%, 전기차 일제↓(상보)

박형기 기자 2023. 8. 25.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에서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짐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88%, 니콜라는 7.20%, 루시드는 3.46%, 리비안은 3.35% 각각 급락했다.

전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했던 미국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일제히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그의 발언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짐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88%, 니콜라는 7.20%, 루시드는 3.46%, 리비안은 3.35% 각각 급락했다.

전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했던 미국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일제히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1.08%, S&P500은 1.35%, 나스닥은 1.87%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그는 이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높은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의 정점이 어디인지는 알수 없다"고 말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그의 발언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급락하자 테슬라도 전거래일보다 2.88% 급락한 230.04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일제히 급락했다. 니콜라는 7.20% 급락한 1.22달러를, 리비안은 3.35% 급락한 19.64 달러를, 루시드는 3.45% 급락한 5.86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