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금리인상 우려, 테슬라 3%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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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가까이 급락했다.
전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했던 미국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일제히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그의 발언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 하락하자 테슬라도 3%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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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가까이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88% 급락한 230.04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의 실적 호재로 상승 출발했던 미국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일제히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1.08%, S&P500은 1.35%, 나스닥은 1.87%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높은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의 정점이 어디인지는 알수 없다"고 말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그의 발언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하며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 하락하자 테슬라도 3%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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