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고현정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미모? “청결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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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고현정이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고현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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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진짜인가?’ 싶어”
외모 콤플렉스 이야기 “전 물론 외모 덕을 봤죠”
‘마스크걸’ 고현정이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고현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스크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고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반응에 대해서도 “이 작품에 퍼즐 한 조각처럼 참여한 거라서 작품이 인기가 많고 해외에서 반응이 좋아도 난생처음이라서 그런가. ‘진짜인가?’ 싶고, 지금까지는 재미있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밝힌 고현정. 그는 “촬영할 때도 굉장히 배려도 많이 받고 촬영 현장이 아름다웠다. ‘이런 작품을 내가 하게 되는 구나’ 평화롭게. 너무 좋았다. 작품으로 나오기 전에도 만족도가 좋았고, 여러분 앞에 온에어된 후에도 화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역시 현장이 좋으면 결과도 좋구나’ 그러고 있다. 만족도 높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그는 “사실 저는 일등을 한 적이 없다”라며 겸손한 말을 하면서도 “물론 저는 외모 덕을 봤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고현정은 “안 봤다고는 할 수 없는데. 외모 덕을 본다는 그 이야기를 듣기 싫어서 부지런히 채웠던 것 같다. 그래서 이해된다. 저도 저보다 예쁘고, 그런 사람들에게 치여보고 그랬다. 밀려도 보고. 한때 주체 못 하는.. 살 때문에 직접적으로 느낀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지만 배우가 아니면, 배우의 사정을 다 알 수 없지 않나. 그렇듯이 저도 알고 느끼고 이해하고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삶의 지장을 받고 심각하게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느꼈을 디테일은 모를 수 있다. 근데 제가 겪는 걸로는 저도 겪은 적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고현정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미모란 무엇일까. 그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미모는.. 청결”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제가)병적인 게 청결이다. 깨끗한 사람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잘 씻는 그런 거. 만지는 것도 잘 닦고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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