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채상병 사건, 안보실 끌어들이려다 팩트 틀리니 잠잠”

김현주 2023. 8. 25.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4일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국가안보실 외압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팩트(사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적 공격이 더 중요하다는 의도가 보인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안보실 개입 여부를 묻는 말에 "안타까운 것이, 어떻게든 이 사건에 안보실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안보실 끌어들이려는 의도인 듯"
뉴스1
대통령실은 24일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국가안보실 외압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팩트(사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적 공격이 더 중요하다는 의도가 보인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안보실 개입 여부를 묻는 말에 "안타까운 것이, 어떻게든 이 사건에 안보실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태용) 안보실장을 엮어보려다가 그것도 사실이 아니니까 잠잠해졌고, (임종득) 2차장을 엮어보려다가 그것도 팩트가 틀리니까 잠잠해졌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 문제는 국방부에서 이미 잘 설명하고 있고 충분히 해명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질문에는 팩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적 공격이 더 중요하다는 의도가 보인다. 그래서야 되겠나"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