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지옥 생각"…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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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방류한 것 대해 분노했다.
김윤아는 24일 소셜미디어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더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일본 도쿄전력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분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해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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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방류한 것 대해 분노했다.
김윤아는 24일 소셜미디어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더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RIP 地獄(Rest In Peace 지옥)'이라고 문구가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윤아님 말씀에 적극 동감하며 지지합니다" "아무 일 없다는 듯 흘러가는 소셜미디어 세상 속에 우리의 속상한 마음을 대신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동감했다.
일본 도쿄전력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분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해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벌이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일본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16명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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