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완장 차고 3위 등극! 최고의 캡틴 TOP 5 선정, “토트넘이 크게 의존...케인의 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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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최고의 캡틴 반열에 올랐다.
'스포츠 키다'는 "휴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해리 케인이 새로운 주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캡틴으로 임명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캡틴 완장을 차지한 후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주장으로서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좋은 해동으로 훈련 세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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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최고의 캡틴 반열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4일 “축구에서 주장은 경기장 안팎에서 특별한 역할과 책임감이 있다. 특정 자질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2023/24시즌 클럽 주장으로 임명된 선수 중 TOP 5를 선정했다.
토트넘의 캡틴으로 이번 시즌부터 리더십을 발휘할 손흥민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키다’는 “휴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해리 케인이 새로운 주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캡틴으로 임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 몸담고 있고, 선수와 팬 모두에게 인기 있는 선수다”며 캡틴 자격이 충분했다고 조명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크게 의존할 것이다”며 “케인이 평소에 기록했던 골을 터뜨려줄 것이라고 기대할 것이다. 주장으로서 어떻게 활약하는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고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주장을 임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캡틴 완장을 차지한 후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주장으로서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좋은 해동으로 훈련 세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발걸음을 내딛자. 우리의 중요한 시즌을 위해 나아가자”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의외였다는 반응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평소에 토트넘에서 말이 많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장 선임에 많은 사람들이 놀란 이유다”고 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한 결정에 대해 토트넘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놀랍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근 몇 년간 팀의 리더십 그룹에 속해있지 않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캡틴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품격을 선보이는 등 임팩트가 상당하다.
손흥민은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이 캡틴으로서 존재감을 뽐내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옳은 선택을 했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한편, 손흥민 이외에 리스 제임스(첼시/1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위), 나초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3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5위)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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