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7%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8. 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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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호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급등했던 엔비디아가 정규장에서 소폭(0.10%) 상승하는 데 그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7% 가까이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6.97% 급락한 101.80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호실적을 발표했던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급등했으나 정규장을 0.10%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0.10%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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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호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급등했던 엔비디아가 정규장에서 소폭(0.10%) 상승하는 데 그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7% 가까이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6.97% 급락한 101.8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AI 선도주 엔비디아가 정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호실적을 발표했던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급등했으나 정규장을 0.10%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날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인 와이오밍 잭슨홀 회의 참석하고 있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높은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후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졌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0.10% 상승에 그쳤다. 이에 영향을 받아 AMD도 7%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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