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음바페 레알 이적 무산 '끝끝끝'…안첼로티 "스쿼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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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하는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활동이 종료됐다.
이어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1년도 안 남았다. 그는 재계약을 거부했으며 레알 이적과 크게 연관됐다. 다만, 음바페가 베르나베우로 이적하는 경우는 내년 1월이나 자유 계약(FA)이 되는 여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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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혹여나 하는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활동이 종료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올여름 더 이상 계약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이는 최고 목표물인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것임을 나타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1년도 안 남았다. 그는 재계약을 거부했으며 레알 이적과 크게 연관됐다. 다만, 음바페가 베르나베우로 이적하는 경우는 내년 1월이나 자유 계약(FA)이 되는 여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이적시장 활동이 끝났냐는 질문에 "100%. 새로운 계약은 없을 것이다. 끝났다. 팀은 완성됐다"라고 답변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시끄러운 나날을 보냈다. 기본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연장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SG는 음바페를 프리시즌 투어 명단과 1군 훈련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뒀다. 거기다 로리앙과의 리그앙 개막전에서도 빼버렸다.
그러다 극적으로 화해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음바페와 PSG 보드진 사이의 몇 주간의 대치 끝에, 음바페는 올여름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 확실해졌다. 음바페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중재인 없이 대화를 나눴고, 마지막 교류는 긍정적이었다. 선수가 계약 연장에 대한 문을 열어준 것이 1군 복귀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음바페는 자유 계약(FA)으로 구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음바페와 PSG 보드진 사이에 반전이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그룹에 다시 합류한 음바페는 올 시즌 PSG에서 잘 뛸 것이다. 양측은 음바페가 FA로 떠나지 않는다는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레알행이 무산됐다. 음바페는 과거부터 '드림 클럽'인 레알 이적을 원했다. 이에 많은 매체는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거부할 때 레알 이적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가능성에 불과했고, 최소한 올여름에는 베르나베우에 입성할 일이 없어졌다.
음바페의 미래를 두고 두 가지 옵션이 점쳐진다. 하나는 1년 연장 계약과 함께 이적료를 받고 이적하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로열티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신 FA로 이적하는 것이다. 어쨌든 어떠한 가능성이라도 음바페의 미래가 레알로 향해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로써 레알은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 프란 가르시아, 호셀루,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면서 여름 이적시장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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