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부 오후까지 비…낮 최고 체감 32도 '무더위'

김건주 기자 2023. 8. 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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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금요일인 25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는 아침까지, 경기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남부내륙과 경기동부는 10~60㎜ 서울·경기북서내륙은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1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용인 23도, 광명 25도, 안양 24도, 과천 23도, 고양 23도, 가평 23도, 양평 24도, 인천 24도, 서울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용인 29도, 광명 30도, 안양 29도, 과천 30도, 고양 30도, 가평 31도, 양평 30도, 인천 28도, 서울 29도다.

이날 기온이 오르며 체감온도는 32도 내외로 무덥겠다.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을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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