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10월부터 우크라 조종사 F-16 전투기 비행 훈련

이유진 기자 2023. 8.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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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는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이 내달 영어 교육이 먼저 이뤄진 뒤 진행될 것이라며 이처럼 발표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을 위한 F-16 전투기 비행 훈련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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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9월 영어 교육 후 진행 예정"
애리조나주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릴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덴마크 보옌스에 있는 스크리드스트럽 공군 기지의 F-16 전투기 앞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와 기자회견을 갖고 “ F-16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와 전 유럽에 새로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8.2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에서 오는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이 내달 영어 교육이 먼저 이뤄진 뒤 진행될 것이라며 이처럼 발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장기 방어 능력을 개발·강화하기 위한 국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을 대상으로 F-16 전투기를 비행, 유지하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행 훈련은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모리스 항공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릴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을 위한 F-16 전투기 비행 훈련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노르웨이가 덴마크와 네덜란드에 이어 유럽 국가 중 세번째로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지원 방침을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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