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구재수주 전월비 5.2% ↓…2년 만에 최대폭 감소

임종윤 기자 2023. 8. 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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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지적입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24일 7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5.2% 줄어든 2천85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줄어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1%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내구재 수주는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방을 제외한 7월 내구재 수주는 5.4% 감소했는데 운송 장비 수주가 14.3%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운송 장비 수주는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1 증가한 736억 3천만 달러로 집계돼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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