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이끌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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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여러 사례를 통해 분석한 책.
저자 신승근·조경희는 '일본의 고향사랑 조세제도 관련 입법례'와 저서 '고향사랑 기부제 교과서' '지역경영을 위한 새로운 재정'을 함께 쓰며 고향기부제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다.
3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는 고향기부제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진 않지만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방안이라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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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여러 사례를 통해 분석한 책.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기부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뤄내는 혁신적 제도로 평가받는다.
저자 신승근·조경희는 ‘일본의 고향사랑 조세제도 관련 입법례’와 저서 ‘고향사랑 기부제 교과서’ ‘지역경영을 위한 새로운 재정’을 함께 쓰며 고향기부제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들은 시행 초기인 고향기부제가 여러 한계에 부닥쳐 아직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진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재’는 고향기부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운영되고 추진돼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2부 ‘고향사랑 기부제의 진화’에선 우리보다 먼저 ‘고향납세’를 도입한 일본과 국내의 기부금 활용 및 답례품 사례를 다룬다. 3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는 고향기부제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진 않지만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방안이라고 알려준다.
고향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지방자치단체에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신승근·조경희/ 나눔북스/ 352쪽/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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