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밀려난 매노아, 트리플A 합류 지연 이유 밝혀져...검진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리플A 강등 이후에도 팀에 합류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알렉 매노아(25), 그 이유가 밝혀졌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매노아가 토론토에서 '광대한 범위의 의료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노아는 지난 12일 트리플A로 내려갔지만, 트리플A에서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매노아는 트리플A 버팔로 바이손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리플A 강등 이후에도 팀에 합류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알렉 매노아(25), 그 이유가 밝혀졌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매노아가 토론토에서 ‘광대한 범위의 의료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매노아는 사두근과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았지만, 심각한 구조적인 문제는 찾지 못했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매노아는 트리플A 버팔로 바이손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백기가 있었던만큼 발드업 과정을 다시 거칠 계획이다.
스포츠넷은 그가 빌드업을 거치는 동안 토론토 로테이션에 빈자리가 생길 경우 2이닝 이상 소화가 가능한 보우덴 프랜시스, 혹은 트레버 리차즈가 선발 역할을 대신한다고 전했다.
2022년 196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던 매노아는 이번 시즌 180도 다른 상황에 처했다.
19경기에서 87 1/3이닝 소화하며 3승 9패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했다. wHIP 1.740, 9이닝당 1.5피홈런 6.1볼넷 8.1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선발의 그것이라 보기 어려운 내용을 보여줬다.
중간에 한 차례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투구 교정의 기회를 가졌지만,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류현진이 복귀,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면서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강등 이후 바로 기회를 잡아도 시간이 부족한 마당에 2주 가까운 시간을 허비했다. 남은 시즌 예전 위상을 되찾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당한 조항” VS “허위사실”…오디션 1위 데뷔 무산 진실공방 [MK★이슈] - MK스포츠
- BTS 정국 측 “‘Seven’ 표절 의혹? 주장 사실무근”(공식입장) - MK스포츠
- 오하영 아찔한 모노키니 자태…치명적인 섹시美 - MK스포츠
- 소녀시대 효연, 백리스로 매끈한 등라인 노출 [똑똑SNS] - MK스포츠
- 찬란한 재능-> 징역 6년 구형-> 서준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최악의 수치 됐다 - MK스포츠
- 계속된 부상에 결국...스트라스버그, 현역 은퇴 - MK스포츠
- 메츠, 1986년 우승 멤버 구든-스트로베리 영구결번 지정 - MK스포츠
- 8월 4패에 ERA 9.83, 피홈런은 6개…장수 외인 대신 합류한 코치 출신 좌완 부진, 키움 시나리오에
- 1년 전 수원 WC 악몽 떨친 ‘나스타표’ 러닝 점프 캐치…“지기 싫어서 더 열심히 쫓았다.” - MK
- KOVO, 2023-24시즌 일정 발표…대한항공vs현대캐피탈→도로공사vs흥국생명, 개막전서 붙는다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