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부상에 결국...스트라스버그,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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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35)가 결국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스트라스버그가 은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9일 LA다저스와 홈경기에 앞서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번 시즌 이후로도 아직 계약이 3년 더 남아 있지만, 결국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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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35)가 결국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스트라스버그가 은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9일 LA다저스와 홈경기에 앞서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9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내셔널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지만, 이후 단 8경기에서 31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2022년 6월 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4 2/3이닝 7실점 기록한 것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21년에는 흉곽 출구 증후군 치료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이후로도 아직 계약이 3년 더 남아 있지만, 결국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은퇴를 선언하더라도 잔여 계약은 받을 예정이다.
스트라스버그는 3년간 3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이중 1140만 달러는 분할 지급돼서 2029년까지 돈을 받게된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내셔널스 구단은 이 계약에 대한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 잔여 계약을 모두 부담해야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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