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국가 "우크라 전쟁 종식 위한 중재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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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중재안을 지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브릭스 지도자는 이날 요하네스버그 2차 선언을 통해 "대화와 외교를 통한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목표로 한 적절한 중재안을 높이 평가한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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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문제 해결 중요성 강조, 테러와 투쟁 확인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중재안을 지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브릭스 지도자는 이날 요하네스버그 2차 선언을 통해 "대화와 외교를 통한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목표로 한 적절한 중재안을 높이 평가한다"고 공표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총회를 포함한 적절한 포럼에서 표현된 우크라이나와 주변의 분쟁에 관한 우리의 국가적 입장을 상기한다"며 중재를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방문한 아프리카 지도자 평화사절단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수단을 통해 이란 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테러리즘, 테러리즘을 조장하는 극단주의, 급진주의에서 비롯되는 위협을 인식한다"면서 "테러가 어떤 종교, 국적, 문명, 민족 집단과 연관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경을 오가는 테러, 테러 자금 연결망 등 모든 형태의 테러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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