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부터 아마존까지…있는 그대로의 열대와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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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로 '새로운 개념의 여행안내서'로 자리 잡은 '지리학자의 인문여행'의 저자 이영민 교수가 이번에는 열대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지리학자의 여행답게 중요한 지리적 정보 중 하나인 기후를 중심으로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곳곳의 열대 지역을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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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로 ‘새로운 개념의 여행안내서’로 자리 잡은 ‘지리학자의 인문여행’의 저자 이영민 교수가 이번에는 열대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지리학자의 여행답게 중요한 지리적 정보 중 하나인 기후를 중심으로 카리브해의 휴양지부터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전 세계 곳곳의 열대 지역을 여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열대에 덧씌워진 오해와 편견을 거둬내고 총천연색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있는 그대로의 열대를 담아냈다. 그는 “나에게 열대는 책 한 권에 다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만큼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한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사랑하는 열대를 담은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열대 지역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리적 현상을 정리했다. 2부는 가장 전형적인 열대 기후 특성이 나타나는 보르네오섬, 아마존, 빅토리아호,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열대 고산지대, 열대 바다휴양지의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열대의 자연이 여행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사하는지 보여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열대 지역에서 활발하게 벌어져왔던 교류의 흔적들과 그곳 사람들의 삶과 그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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