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서 ‘오염수 반대’ 도심 행진…대통령실 앞서 “방류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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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진을 서울 도심에서 벌입니다.
민주당은 오늘(25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시작해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5km를 걷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을 진행합니다.
행진이 끝난 뒤엔 대통령실 앞에서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 발언과 구호 제창, 오염수를 상징하는 커다란 천을 자르는 퍼포먼스 등 규탄 대회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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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진을 서울 도심에서 벌입니다.
민주당은 오늘(25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시작해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5km를 걷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을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2시간 가량 진행되는 행진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해양 방류 반대 의사 천명을 촉구하고, 방류 문제의 런던협약 중재재판 회부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합니다.
행진이 끝난 뒤엔 대통령실 앞에서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 발언과 구호 제창, 오염수를 상징하는 커다란 천을 자르는 퍼포먼스 등 규탄 대회를 이어갑니다.
일본이 어제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민주당은 '비상행동' 기간을 선포하고, 국회 앞 촛불집회와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내일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의당 등 다른 야당과 시민단체와 함께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모레엔 우원식 의원 등이 일본 후쿠시마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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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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