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23년 여름 혹독한 지구열대화… 에너지절약 더 적극 나서야

2023. 8. 25. 0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여름엔 '지구온난화'라는 말보다 '지구열대화'라는 단어가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우리 모두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악화하는 자연환경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지구온난화’라는 말보다 ‘지구열대화’라는 단어가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유엔은 “올 7월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달,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언했으며 우리나라의 7월도 거의 전역의 기온 지도가 붉게 물들어 있었고, 하루가 멀다 하고 외부 활동에 대한 경고를 담은 재난문자가 쏟아졌다.

우리 모두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22일 20주년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실내 온도 26∼28도 설정하기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악화하는 자연환경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양승진·농협안성교육원 교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