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 “ 교육받을 권리 보장· 공교육 책무 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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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에 근무 하던 중 안타까운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초등교사를 기리고자 오는 9월 4일 전국적으로 교사들이 집단연가 등의 단체행동에 나서는 '공교육 멈춤의 날'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단체행동 자제를 부탁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24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청과 교육부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나 아직 선생님들의 마음에 차지 않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에 나가 눈물 흘리는 마음도 공감한다. 오죽하면 코로나19 때에도 수업을 이어 간 선생님들이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준비하겠느냐"면서 "하지만 교권은 교육의 멈춤이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실을 떠나지 않는 의연함 속에서 지켜진다. 교실만이 배움의 희망이고 학교만이 교육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선생님의 하루 빈 자리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너무 큰 혼란과 불편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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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에 근무 하던 중 안타까운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초등교사를 기리고자 오는 9월 4일 전국적으로 교사들이 집단연가 등의 단체행동에 나서는 ‘공교육 멈춤의 날’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단체행동 자제를 부탁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24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청과 교육부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나 아직 선생님들의 마음에 차지 않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에 나가 눈물 흘리는 마음도 공감한다. 오죽하면 코로나19 때에도 수업을 이어 간 선생님들이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준비하겠느냐”면서 “하지만 교권은 교육의 멈춤이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실을 떠나지 않는 의연함 속에서 지켜진다. 교실만이 배움의 희망이고 학교만이 교육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선생님의 하루 빈 자리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너무 큰 혼란과 불편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디 헌법이 보장하는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공교육의 책무를 다 해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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