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봉양리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

6억원 투입 국가정원 확산 초석
산책·휴식 커뮤니티 공간 기대
실외정원 활용 교육사업 연계

정선군은 군민들의 평생 학습과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 중인 가족센터 외부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공사는 가족센터 주변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나아가 국가정원 확산을 위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연말까지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에 국비 등 6억원을 들여 1800㎡ 면적에 가족센터 및 군립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자연주의 녹음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및 전문 자문단의 컨설팅 및 의견을 기본계획 단계부터 반영했다.

또한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 조경공사와 인접부지에 추진 중인 군계획시설 개설공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조화로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가족센터 내 조성될 실외정원은 건립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정원을 활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원예전문가 양성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추진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