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바다…일본의 핵 쓰레기통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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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2023년 8월22일 저녁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긴급 항의행동 집회를 열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동행동은 일본 정부가 제일 값싸고 손쉬운 해양 투기를 밀어붙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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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2023년 8월22일 저녁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긴급 항의행동 집회를 열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동행동은 일본 정부가 제일 값싸고 손쉬운 해양 투기를 밀어붙인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행동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통령의 방임을 등에 업고,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일본 어민들을 끊임없이 회유하며 오염수를 투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사회경제적 손실과 두려운 바다만을 남길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일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해양 투기를 결사반대하는 행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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