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광수 울컥 "전 여친 언급하면 안되는데..감정 북받쳐 오르더라"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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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3기 광수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뒤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진 광수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면서 "제가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할때 전 여친 얘기하면 안되는데..그리웠던 추억이 있어서 하소연하듯이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상대방한테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잠시 간과했다. 그분도 돌아보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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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 13기 광수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써서 데이트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9기 영식은 13기 현숙에게 밥 함께 먹자고 불러낸 뒤 "13기 옥순님한테 솔직하게 '현숙님한테 더 기울었다'고 얘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현숙은 "멋있다. 찢었다"며 놀라워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들이댄다고?' 싶으면서 새로웠다. 저도 처음으로 당해본거라 기분이 좋더라. 이렇게 봐주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며 기뻐했다.
영식은 "11기 영철님하고 대화하러 나가는걸 보면서 질투심을 느꼈다"고 현숙에게 거듭 솔직하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현숙은 영식과 영철을 사이에 두고 누구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쓸 것인지를 고민했다.
2기 종수는 영철에게 "너하고 내가 라이벌이 아니다. 영식이라는 존재가 엄청 쎄다. 상대방을 쳐다볼때 엄청 지긋이 쳐다본다"고 영식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 끝에 슈퍼데이트권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은 데이트 상대를 정했다. 3기 정숙은 종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고, 영철은 현숙에게, 현숙은 영식에게, 9기 현숙은 1기 정식에게 썼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종수는 약속 시간을 까먹고 늦잠을 자고 말았다. 이에 정숙은 "이제 일어나다니 무슨 일이냐"라며 당황했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이때 종수는 순자와 교제했지만 이별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종수는 "내가 나쁜남자였다.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 내가 갑자기 연락을 안했다. 그런데 그 친구도 내가 연락을 안하면 먼저 하면 되는데 안하더라.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며 "그런데 다른 기수들이 나에게 왜 '잠수 이별'을 했냐고 그러더라. 내가 죄인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동안 9기 현숙과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던 13기 광수는 이날 묵묵히 홀로 해변을 걸으며 고독에 잠겼다. 이후 '솔로민박'으로 돌아와 숙소에 누운 13기 광수는 계속 생각에 잠기더니, 갑자기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곤 말았다. 옆에서 광수의 모습을 지켜보던 13기 옥순은 놀라서 "지금 울어?"라며 광수를 걱정했다.
광수는 "어제 데이트할 때 현숙에게 되게 미안하더라. 자꾸 순자 누나랑 데이트 했던 장면이 떠오르더라. 왜 내가 이걸 못 잊고 있나 싶어서 짜증나더라. 강렬했던 기억인가보다"며 "막 울컥한다. 어이가 없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손으로 눈물을 쓱 닦아냈다.
뒤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진 광수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면서 "제가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할때 전 여친 얘기하면 안되는데..그리웠던 추억이 있어서 하소연하듯이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상대방한테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잠시 간과했다. 그분도 돌아보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전) 기계와도 같다고 생각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나는 코딩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결국 '나도 DNA로 움직이는 인간이구나' 싶었다"면서 이번 '솔로민박'을 통해 얻은 큰 깨달음을 털어놓는다. 나아가 광수는 "돈을 벌어도 혼자만을 위해 쓰면 그다지 재미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결혼은 꼭 해야 한다"라고 '찐 사랑'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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