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집 소개하다 ‘삐걱’ “이름이 생각 안 나” ‘홈즈!’

김민정 2023. 8.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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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집을 소개하다가 난관에 부딪혔다.

집 소개를 맡은 심형탁은 현관을 들어서기도 전에 실수 남발했다.

집안에 들어서자 널직한 전실에 바깥에 나무로 적절하게 시야를 가려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었다.

심형탁은 2층 아래 집이 없다고 설명하려다가 '필로티'가 떠오르질 않아 버벅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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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집을 소개하다가 난관에 부딪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4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결혼을 앞둔 한일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양세찬과 심형탁, 타쿠야는 김포로 매물을 찾아나섰다. 고촌역 근처로 온 세 사람은 인근 인프라로 김포공항, 아웃렛, 아라뱃길 등을 꼽았다.

찾아간 매물은 2008년 완공된 대단지 아파트에 2020년 올리모델링한 상태였다.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세 사람은 집 현관에서부터 아옹다옹하기 시작했다.

집 소개를 맡은 심형탁은 현관을 들어서기도 전에 실수 남발했다. 양개형을 설명하려던 그는 양세찬과 양세형의 이름을 잘못 알아서 이름 개그를 하려다가 실패했다.

집안에 들어서자 널직한 전실에 바깥에 나무로 적절하게 시야를 가려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었다. 심형탁은 2층 아래 집이 없다고 설명하려다가 ‘필로티’가 떠오르질 않아 버벅거렸다.

이어 주방에 와서는 ‘식세기’가 떠오르질 않아 당황했다. 양세찬은 “하나하나 삐걱댄다”라며 웃었다.

발코니는 너무 넓어서 축소 리모델링을 한 상태였다. 대신 안방을 넓혀서 이용하기 편리한 구조가 됐다.

양세찬은 심형탁에게 “저 공간은 뭐냐”라고 물었다. 뒤를 돌아본 심형탁은 “어 저게 뭐야”라고 놀라서 웃음을 안겼다. 문제의 공간은 화장실이었다.

매물은 4개의 방 중 한 개를 터서 다이닝룸으로 만들어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였다. 이 집은 매매가 8억 7천만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송진우가, 덕팀에서는 심혁탁과 타쿠야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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