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수, “연락 안 하다 자연스레 이별…훗날 ‘잠수 이별했냐’ 소리 들어”(나솔사계)
‘나솔사계’ 2기 종수가 지난 연애에서 연락을 안 하다 자연스럽게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3기 정숙은 2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3기 옥순에게 “마음 속의원픽(ONE PICK)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2기 종수님이다. 날 봤을 때 정수와 종수 중 누가 어울리냐?”라고 물었다. 정숙은 “언니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건 정식님 같다. 정식님이랑 만나면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는 상상이 된다. 정식님은 사랑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은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종수는 “엄청 많다. 지금 자영업을 하고 열심히 사는 이유는 나중에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고 싶다. 결혼해서 그러려면 명분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내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숙은 “연애할 때 돌아다니거나 활동적인 걸 하면 피곤할 수 있겠네?”라고 물었고, 종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쉴 땐 쉬고 싶고 뭘 할 땐 하려고 한다. 지금은 쉬고 싶다. 멀리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정숙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또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실제로 연애를 했었지?”라고 물었다. 종수는 “짧게 만났다. 내가 나쁜 남자였다.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됐다. 나는 그 친구도 그랬던 게 내가 안 하면 연락하면 되지 않냐”며 “그렇게 연락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했다. 그런데 다른 기수한테 들어보니까 ’왜 잠수 이별을 했냐‘고 하더라. 어쨌든 내가 죄인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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