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인화공전과 산학협력 협약

2023. 8. 24.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 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교육용 차량 기증해 미래차 전환 가속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과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 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하다.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 과 출발이 이뤄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