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기간에 음주 측정 거부한 경찰관 입건

고귀한 기자 2023. 8.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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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기 광명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의 한 파출소 소속 50대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이날 오후 3시 38분쯤 광명시 하안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라는 시민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A경위에게 차량을 세우게 하고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경위가 거부했다.

경찰은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경위가 음주측정을 거부한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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