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 2타점 3루타’ KIA 나성범 “욕심내지 않고 초구부터 자신있게 타격”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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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9회 유격수 박찬호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연패를 탈출하고 KT위즈에 7-3으로 승리했다.
KIA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3-3 동점 상황에던 9회 박찬호의 우전 2타점 적시타와 나성범의 중전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7-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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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가 9회 유격수 박찬호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연패를 탈출하고 KT위즈에 7-3으로 승리했다.
KIA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3-3 동점 상황에던 9회 박찬호의 우전 2타점 적시타와 나성범의 중전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7-3 승리를 거뒀다.
5-3으로 앞서가던 9회초 쐐기 2타점을 올린 나성범(34)은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갔는데 선수들 모두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해서 이길 수 있었다. 어느 특정 선수가 아닌 오늘 뛰었던 선수 모두가 만들어낸 역전승이라 더욱더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쐐기 3루타를 뽑아낸 상황에 대해 나성범은 “9회에 박찬호가 끈질긴 승부 끝에 역전 타점을 올려 한결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갈 수 있었다. 9회말에 올라올 투수(정해영)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루 주자만 불러들이자는 생각으로 욕심내지 않고 초구부터 자신있게 타격했는데 운 좋게 장타로 이어졌다”고 했다.
나성범은 9회초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KT 주권의 초구인 시속 138㎞ 속구를 때려내 중전 2타점 적시 3루타를 뽑아냈다.
8회말 한 차례 호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나성범은 “오윤석의 타구가 생각보다 멀리 뻗어 나갔는데, 이 타구를 놓쳐서 실점을 하게 되면 상대팀으로 분위기가 넘어가 이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고 했다.
나성범은 타구를 끝까지 쳐다보며 전력질주해 담장 앞에서 잡아냈다. 나성범은 “오늘같은 경기를 내주게 되면 연패가 길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지기 싫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쫓아가 타구를 처리해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성범은 “팀이 계속해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 선수들 모두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오늘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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