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영철과 슈퍼데이트권 고민…현숙에 마음 기울어 포기”(나솔사계)
‘나솔사계’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이 속내를 밝혔다.
11기 영철은 2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3기 정숙에게 “어느 정도 표현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헷갈리니까 그것에 대한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영철씨 욕심쟁이네”라고 평했다.
영철은 “종수랑 더 얘기를 해보고 싶은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정숙은 “맞다. 마음은 둘 중 하나?”라고 답했다.
영철은 “이제 정해진 것 같다. 대화를 해보니까 정리된 것 같네. 슈퍼데이트권은 현숙에게 쓰려고. 정숙은 나보다 종수에게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정숙은 “만약 내가 영철에게 쓰면 어떻게 할 거냐? 억지로 안 데려가니 걱정하지 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후 인터뷰에서 영철은 “아쉬운 마음이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들면 확실하게 표현을 해주지. 애매모호하다. 그런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속내를 밝혔다. 정숙 또한 “차인 기분이었다. 면전에 대고 그런 말을 들으니까 슬프긴 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인터뷰할 때 종수님을 얘기했었다. 영철님은 현숙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다고 하더라”며 “내일 너무 싫지 않으면 같이 맛있는 거 드시러 가실래요?”라고 물었고 종수는 즉각 “좋아”라고 답했다.
정숙은 “영철에게 쓸까 고민했었는데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기울었다고 말하길래 더 이상 붙잡고 싶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정숙과 영철이 서로 너무 경계한다. 아쉽다”고 평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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