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시·군 호우 특보…침수 등 피해 잇따라

이준영 2023. 8.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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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 곳곳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4일 오후 10시 기준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는 총 2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 18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 오후 4시 31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서도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양산·창원·김해·통영·거제시와 창녕·고성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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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196㎜ 집중 호우
집중 호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1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 곳곳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4일 오후 10시 기준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는 총 2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6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오후 2시 18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 오후 4시 31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서도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에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9시 6분께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한 주택에서는 물이 차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양산·창원·김해·통영·거제시와 창녕·고성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같은 시각 의령군과 사천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됐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사천시에는 196.5㎜의 비가 쏟아졌으며, 의령군에도 106.3㎜의 많은 비가 내렸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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