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역전 솔로포…SSG, 홈런 공방전 끝에 NC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에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최정은 15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451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에 1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NC는 포수 김형준이 5회와 8회 시즌 1, 2호 솔로 홈런을 쳐 7대 4로 추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홈런 공방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꺾었습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에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NC는 1회초 1사 1루에서 터진 박건우의 중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SSG는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최지훈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최지훈이 NC 선발 이재학의 폭투 때 홈을 밟아 SSG는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최정이 이재학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최정은 15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451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에 16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최정은 개인 통산 2천100안타(KBO 역대 13번째)도 채웠습니다.
NC는 1회에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포수를 안중열에서 김형준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지만, 다음 타자 최주환도 이재학의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1회말에 4점을 뽑아 역전한 SSG는 2회에도 김성현, 추신수, 최지훈은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최주환이 2루수 옆 병살타로 물러날 때 또 1점을 얻었습니다.
3회 1사 후에는 한유섬이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7대 2까지 달아났습니다.
NC는 포수 김형준이 5회와 8회 시즌 1, 2호 솔로 홈런을 쳐 7대 4로 추격했습니다.
김형준의 개인 통산 첫 연타석 홈런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는 7.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6월 22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63일 만에 승리(8승 4패)를 추가했습니다.
NC 이재학은 4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2승)째를 당했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뒤에서 여성 덮치고 풀숲으로…그 산책로 CCTV 없었다
- 밍크고래 찌르고 또 찌르고…잔혹한 사냥꾼 잡은 '살점'
- 불판 세척장 온통 곰팡이…'중금속 97배' 폐수 하수도로
- 또 마트 주차장 천장 '와르르'…4년 전 사고 때도 보강뿐
- "오늘 수산물 적합함"…새벽 4시 반마다 어민들은 '불안'
- "20년간 무사고…30초 안돼 낙하" 푸틴 정적들 '의문사'
- [단독] 구급차 부르고 해프닝도…신고로 본 잼버리 혼란상
- "달에서 사람이 살 수도"…인도의 성공에 환호하는 이유
- [Pick] 여성 업주 훔쳐보며 '카페 음란행위'…공분 일자 '자수'
- [스브스픽] 문까지 활짝 열고…강남 한복판서 대자로 뻗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