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호텔 공사장에서 큰불...8명 대피
김철희 2023. 8. 24. 22:22
오늘(24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옛 르메르디앙호텔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에서 작업하던 8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들어온 지 7분 만에 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호텔은 지난 2021년 폐업했고, 이후 복합시설을 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이 진행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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