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맡은 배역 MBTI 검사를? “캐릭터 분석에 도움 될 거 같아서” [문명특급]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수호가 맡은 배역의 MBTI 검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JTBC 토일 드라마 ‘힙하게’의 배우 한지민, 이민기, 그룹 엑소(EXO)의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재재는 드라마 ‘힙하게’에 대해 이야기하며 “극 중 (캐릭터들의) MBTI가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배우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한지민은 “내가 얘기한다. 극 중에서 대사로 ‘형사님은 T죠? T?’”라며, 이민기가 맡은 문장열 형사의 MBTI를 실제 이민기와 같은 ESTJ로 추측했다.
한지민은 “(극 중 문장열이) 진짜 현실적이고 계획 엄청 세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지민은 “난 예분이도 (나와 같은) INFP 일 거 같다. 예분이가 그 F 성향 때문에 자꾸 무시하지 못하고 마음이 아프고 그래서 도와주고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기가 “근데 예분이가 I가 맞아?”라며 태클을 걸자 한지민은 “I다. 내가 I인 것도 사람들이 의심한다. 난 네가 E인 것도 신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수호에게 “반면 그러면 선우는 어떤 MBTI일까”라며 극중 수호가 맡은 김선우 역할의 MBTI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수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검사를 했다. 캐릭터 분석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라며 자신이 맡은 선우 캐릭터로 MBTI 검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지민은 “거봐라. 보통 연구하는 게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재재는 “그런 것까지 하셨냐”라며 놀라워했다.
수호는 선우의 MBTI가 ISFJ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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