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 내일 '잼버리' 현안질의…증인 합의 대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내일(2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잼버리 사태 관련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다만 여야 간사가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합의하지 못하는 책임을 서로에게 떠밀고 있어 파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여가부 장관들과 김관영 현 전북지사와 송하진 전 전북지사 등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용현 경호처장과 방문규 전 국무조정실장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출석을 요구하면서 맞섰습니다.

한편 내일 국회 문체위도 전체회의를 열어 박보균 장관을 상대로 잼버리 등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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