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방류…전북교육청, 학교 식재료 검사 강화
이종완 2023. 8. 24. 22:07
[KBS 전주]전북교육청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 식재료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급식에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등 유해물질 없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2배 이상 늘렸습니다.
학교급식 식재료를 사전에 검사할 때 방사능 오염측정기를 이용할 지 검토하고, 지자체와 수산물 검사기관 등과 협력해 학교급식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유해 원산지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류된 후쿠시마 오염수…해류 따라 4~5년 후 국내로
- [단독] “TRS 계약 통해 계열사 부당지원”…참여연대, CJ그룹 공정위 신고
- 법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미국 출장비 내역 공개해야”
- [단독] 국장급 공무원이 열차에서 ‘신체 부위’ 노출…기재부, 대기 발령
- ‘일본 오염수’ 정부 광고 2700만 뷰…“광고기간 2주 늘려”
- [단독] 정보당국 “북 우주발사체, 2단 비행부터 문제 발생”
- [단독] 을지훈련 기간 중 음주측정 거부한 현직 경찰관 입건
-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6분간 막아선 버스기사, 대형사고 막았다
- “해체 뒤 수중 은닉 유통”…고래 불법 포획 55명 검거
- 일본대사관 진입 시도한 대학생 16명…체포되면서도 “오염수 투기 반대!”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