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골프장 추진하라” 군민 결의대회

유승용 2023. 8. 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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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구례 산동면 골프장 예정지가 대규모 산림 벌채로 논란이 된 가운데 구례 지역 단체들이 골프장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구례산동온천골프장 건설 추진위원회는 오늘 구례체육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관광객 유입을 위해 골프장 개발이 불가피하다며 구례군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환경단체와 반대 주민들을 향해 '대안없는 반대'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골프장 예정지의 무단 벌목 등에 대해서는 구례군 산림 당국이 조사한 뒤 6월부터 구례경찰서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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