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분노 "지옥에 대해 생각해"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자우림 김윤아가 이에 분노했다.
김윤아는 24일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있었다.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윤아가 분노한 이유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자우림 김윤아가 이에 분노했다.
김윤아는 24일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있었다.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윤아는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분노를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김윤아가 분노한 이유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의 방류 결정에 따라 24일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반, 지난 2021년 4월 해양방류를 정식 결정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대학생 16명은 주한일본대사관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김윤아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공개적으로 분노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윤아 글 전문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우종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다은과 떨어져 생활..마음에 철조망 있지 않나" ('동상이몽2')
- "19살 조카와 불륜한 남편? 헤어져" 서장훈 극대노 "사랑 없으면 죽니?" ('물어보살')[종합]
- 이경규 "딸 이예림 비키니 사진, 내 알고리즘에 떠…말도 못하고 답답" ('나화나')
- '44세' 젝키 고지용 너무 야윈 근황 충격 "아들 승재, 이제 영재 아냐"(여기가 우리집)
- '180억 콘수저' 탁재훈 "아들·딸 만나러 미국행..비즈니스 타고 간다"(돌싱포맨)[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