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새만금 신공항 재검토·해수 유통 확대를”
오중호 2023. 8. 24. 21:53
[KBS 전주]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늘(24)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새만금 개발 사업을 대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개최를 명분으로 추진한 새만금 신공항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남은 수라갯벌마저 파괴할 거라며, 전면 재검토하자고 말했습니다.
새만금호 수질 개선과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립을 중단하고 해수 유통을 전면 확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 토건 사업이라는 새만금 개발에 10조 원을 투입했는데 실질적 이익과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되짚어보자고 강조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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