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규탄 이어져…“정부 대응해야”
박지성 2023. 8. 24. 21:51
[KBS 광주]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시의원과 구의원 79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라"며 "일본을 믿고 과학을 믿으라는 윤석열 정부의 앵무새 같은 말은 국민의 극심한 불안과 불신을 달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순천과 여수광양 공동시민행동과 민주노총 광주와 전남 지역본부도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범죄와 재난으로 규정하고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류된 후쿠시마 오염수…해류 따라 4~5년 후 국내로
- [단독] “TRS 계약 통해 계열사 부당지원”…참여연대, CJ그룹 공정위 신고
- 법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미국 출장비 내역 공개해야”
- [단독] 국장급 공무원이 열차에서 ‘신체 부위’ 노출…기재부, 대기 발령
- ‘일본 오염수’ 정부 광고 2700만 뷰…“광고기간 2주 늘려”
- [단독] 정보당국 “북 우주발사체, 2단 비행부터 문제 발생”
- [단독] 을지훈련 기간 중 음주측정 거부한 현직 경찰관 입건
- 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6분간 막아선 버스기사, 대형사고 막았다
- “해체 뒤 수중 은닉 유통”…고래 불법 포획 55명 검거
- 일본대사관 진입 시도한 대학생 16명…체포되면서도 “오염수 투기 반대!”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