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와 동굴 탐험, 효도 관광 될 수도” 걱정(손둥동굴)

이하나 2023. 8. 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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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박항서와 동굴 탐험을 앞두고 걱정했다.

8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안정환이 뒤늦게 베트남에 도착했다.

제작진이 "대원들에게 연락 온 사람이 있나"라고 묻자, 안정환은 "남일이는 전화가 왔는데 제가 안 받았다. 성훈이는 걱정 안 된다. 워낙 체력이 좋으니까. 남일이도 괜찮다. 김동준도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걱정을 안 해도 되는데 박항서 감독님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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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이 박항서와 동굴 탐험을 앞두고 걱정했다.

8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안정환이 뒤늦게 베트남에 도착했다.

일정 문제로 후발대로 출발한 안정환은 스카우트복까지 갖춰 입고 베트남에 도착했다. 안정환은 “오랜만에 베트남 오는데 엄청 덥다. 날씨가 더워서 (5시간 동안) 차 타고 가기는 힘들겠다”라고 걱정했다.

제작진은 다른 대원들이 2일 전에 도착해서 훈련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정환은 “그분들은 미리 해야 한다. 저도 하겠지만 그분들은 제가 볼 때는 3일 전부터 했어야 하는데 이틀도 부족하다. 미리 하고 있어야 한다. 5시간 차 타고 간다고 해서 빨리 대원들을 만나러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항서, 김남일, 김동준이 동굴 적응 훈련을 위해 또이 동굴로 가는 동안 안정환은 추성훈과 훈련받을 장소로 이동했다.

제작진이 “대원들에게 연락 온 사람이 있나”라고 묻자, 안정환은 “남일이는 전화가 왔는데 제가 안 받았다. 성훈이는 걱정 안 된다. 워낙 체력이 좋으니까. 남일이도 괜찮다. 김동준도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걱정을 안 해도 되는데 박항서 감독님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탐험이 효도 관광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박 선생님을 업고 다니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 사실 내가 문제다.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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