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가 선발 싸움에서 버텨줬다" 에이스 부활에 염경엽 감독도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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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4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이겨 정규시즌 1위에 더욱 다가섰다.
LG는 켈리의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함덕주(⅔이닝 1실점)-유영찬(1⅓이닝)-고우석(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 릴레이로 접전을 잡았다.
LG는 65승 2무 38패 승률 0.631로 승률을 더욱 끌어올렸다.
LG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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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4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이겨 정규시즌 1위에 더욱 다가섰다. 무엇보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개막 후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LG는 켈리의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함덕주(⅔이닝 1실점)-유영찬(1⅓이닝)-고우석(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 릴레이로 접전을 잡았다. 공격에서는 4회 집중력이 돋보였다. 1사 1루에서 오스틴 딘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결승-선제 적시타를 기록했다. 2사 만루에서는 문성주가 초구 공략으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LG는 65승 2무 38패 승률 0.631로 승률을 더욱 끌어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선발 싸움에서 버텨줬다. 선발 몫을 충분히 잘 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7회 위기가 될수 있던 상황을 유영찬이 잘 막아내며 넘긴 것이 오늘 승리에 큰 보탬이 된 것 같다. 고생하는 우리 불펜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4회 첫 기회에서 오스틴과 문성주가 승리할 수 있는 타점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 득점이 안 나와 조금 어려운 경기였는데 투수들이 자기 몫을 해주면서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LG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벌인다. 25일 시리즈 첫 경기 선발투수는 LG 최원태, NC 에릭 페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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