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라도, 열창하는 조세호에 "흥분 안돼..500번 불러보자"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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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라도가 열창하는 개그맨 조세호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프로듀서 라도는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하나만 딱 부탁드린다. 너무 흥분하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도는 녹음을 끝낸 조세호에 "제일 안 좋은 사례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색이 없는 거다. 향기 없는 꽃처럼. 하지만 (조세호는) 아직 미숙하지만 향기가 너무 좋은 꽃같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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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프로젝트 힙합 혼성그룹 '언벨런스' 첫 음원 '네버(NEVER)'의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라치카는 '언밸런스'의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해 네버(NEVER)'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홍진경은 "여태까지 제가 봤던 수많은 노래의 안무 중에 최고로 멋있었던 것 같다. 진짜 잘 추고 싶다. 내가 잘 소화하면 진짜 멋있어 보일 것 같아 욕심이 난다"며 불타는 열정을 내비쳤다.
이후 장우영은 홍진경이 시험 삼아 안무를 따라 하자 "웃기려고 하지 말라"며 정색했다. 이에 김숙은 숙연한 표정으로 "웃기려고 한 거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한 것"이라며 홍진경을 대신해 해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눈치를 보는 듯 했지만 오만상을 쓴 채로 노래하며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다. 이에 라도는 당황한 표정으로 "한 500만 불러 보자"고 제안했다.
조세호의 열정을 본 라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형은 목소리 톤이 거의 '밥 말리', '마빈 게이' 그런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리듬감이 너무 좋아 존재감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의견을 전했다.
라도는 녹음을 끝낸 조세호에 "제일 안 좋은 사례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색이 없는 거다. 향기 없는 꽃처럼. 하지만 (조세호는) 아직 미숙하지만 향기가 너무 좋은 꽃같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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