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라도, 열창하는 조세호에 "흥분 안돼..500번 불러보자" [★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8. 24.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듀서 라도가 열창하는 개그맨 조세호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프로듀서 라도는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하나만 딱 부탁드린다. 너무 흥분하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도는 녹음을 끝낸 조세호에 "제일 안 좋은 사례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색이 없는 거다. 향기 없는 꽃처럼. 하지만 (조세호는) 아직 미숙하지만 향기가 너무 좋은 꽃같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홍김동전' 화면 캡처
프로듀서 라도가 열창하는 개그맨 조세호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프로젝트 힙합 혼성그룹 '언벨런스' 첫 음원 '네버(NEVER)'의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라치카는 '언밸런스'의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해 네버(NEVER)'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홍진경은 "여태까지 제가 봤던 수많은 노래의 안무 중에 최고로 멋있었던 것 같다. 진짜 잘 추고 싶다. 내가 잘 소화하면 진짜 멋있어 보일 것 같아 욕심이 난다"며 불타는 열정을 내비쳤다.

이후 장우영은 홍진경이 시험 삼아 안무를 따라 하자 "웃기려고 하지 말라"며 정색했다. 이에 김숙은 숙연한 표정으로 "웃기려고 한 거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한 것"이라며 홍진경을 대신해 해명했다.

조세호는 "시미즈님이 진경이 누나 집에 입주해서 눈 뜨자마자 춤을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경은 "다 자기 집이 있는데 왜 우리 집에서 합숙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홍김동전' 화면 캡처
이후 조세호는 '네버(NEVER)'의 개인 파트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로 향했다. 그는 과다한 의욕으로 인해 한껏 흥분한 채 핏대를 세우고 열창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프로듀서 라도는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하나만 딱 부탁드린다. 너무 흥분하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눈치를 보는 듯 했지만 오만상을 쓴 채로 노래하며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다. 이에 라도는 당황한 표정으로 "한 500만 불러 보자"고 제안했다.

조세호의 열정을 본 라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형은 목소리 톤이 거의 '밥 말리', '마빈 게이' 그런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리듬감이 너무 좋아 존재감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의견을 전했다.

라도는 녹음을 끝낸 조세호에 "제일 안 좋은 사례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색이 없는 거다. 향기 없는 꽃처럼. 하지만 (조세호는) 아직 미숙하지만 향기가 너무 좋은 꽃같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