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비구이위안 홀딩스 '정크'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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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부동산관리 자회사인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신용등급을 '정크(투기등급)'로 강등했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주가는 올해 72%나 폭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다음달 4일부터 이 업체를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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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부동산관리 자회사인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신용등급을 ‘정크(투기등급)’로 강등했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지난 7일 비구이위안은 만기가 돌아온 액면가 10억달러 채권 2종의 이자 2250만달러를 지급하지 못했다. 향후 한 달내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비구이위안은 올 상반기 최대 76억달러의 손실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비구이위안서비스홀딩스의 주가는 올해 72%나 폭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다음달 4일부터 이 업체를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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