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1골’ 위기의 맨유, 구세주 등장하나…텐 하흐 ‘최종병기’ 스트라이커 데뷔전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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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의 최종병기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200만 파운드(약 1,206억 원)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20)의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맨유는 그의 복귀가 공격력에 힘을 싣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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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최종병기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200만 파운드(약 1,206억 원)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20)의 데뷔전이 다가오고 있다. 맨유는 그의 복귀가 공격력에 힘을 싣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은 여름 이적시장 맨유에 합류한 스트라이커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아탈란타에서 7,20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했다. 빠른 발과 힘을 갖춘 장신 공격수다. 제2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라 불리는 유망주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바웃 베르호스트(30)를 임대 영입했지만, 맨유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회이룬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 아탈란타와 실랑이 끝에 회이룬을 품는 데 성공했다.
꿈의 구단에 입성한 회이룬이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팬으로 잘 알려졌다. 입단 인터뷰에서도 성공을 다짐했다. 맨유 구장을 찾은 회이룬은 관중들에게 미소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다만 데뷔전은 아직 치르지 못했다. 아탈란타 시절 허리 부상 여파였다. 맨유는 회이룬 없이 두 경기를 치렀다.
스트라이커 부재가 컸다. 맨유는 두 경기에서 단 한 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라운드 경기에서는 수비수 라파엘 바란(30)의 결승골로 간신히 이겼다.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치며 0-2로 패배했다.
곧 회이룬이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오는 26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회이룬의 데뷔전은 노팅엄과 경기가 될 듯하다. 구단 관계자들도 회이룬의 데뷔전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체는 “마커스 래시포드(25)는 지난 경기에서 고립됐다. 중앙 공격수 역할과 어울리지 않았다”라며 “회이룬은 복귀를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맨유는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노팅엄과 경기에 교체 선수로 뛰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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