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 꺾고 선두 질주…켈리 시즌 8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7패)를 수확했다.
LG 선발 켈리와 롯데 선발 반즈는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쳐 투수전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4연패 부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시즌 65승 2무 38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선두를 달렸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7패)를 수확했다. 켈리는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달성을 눈앞에 뒀다.
켈리는 롯데전 3연패, 홈구장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4회말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문성주는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4연패를 당한 롯데(50승 55패)는 7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6이닝 6피안타 5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7패째(9승)를 당했다. 최근 LG전 3연패를 기록했다.
롯데 윤동희(4타수 1안타 1타점)와 이정훈(4타수 2안타)이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 선발 켈리와 롯데 선발 반즈는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쳐 투수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LG는 4회말 1사 후 김현수의 내야안타와 오스틴의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문보경의 몸에 맞는 볼, 박동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후 문성주의 2타점 중전안타로 3-0을 만들었다.
LG는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6회까지 3-0 리드를 지켰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7회초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선두타자 안치홍과 윤동희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정훈과 정보근, 전준우가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추격 점수를 뽑지 못했다.
LG 세 번째 투수 유영찬은 7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9홀드를 기록했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끝냈다. 8일 만에 마무리에 성공한 고우석은 시즌 12세이브(3승 4패)를 챙겼다.
롯데는 7회 1득점 이후 타선이 침묵해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