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쉰 롯데, LG에 1-3 패배…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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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등으로 사흘을 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엘롯라시코' 시즌 12차전에서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18~20일 키움전 스윕 패 이후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게 됐다.
0-0으로 맞선 4회말 반즈가 오스틴에게 선취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내준 뒤 문성주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롯데가 0-3으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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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위 유지, 5강 경쟁 더욱 힘들어져
우천 등으로 사흘을 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엘롯라시코’ 시즌 12차전에서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18~20일 키움전 스윕 패 이후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게 됐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6이닝 5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은 상대 선발 켈리(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에 막혀 경기 내내 답답함을 보였다.
양 팀은 이날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롯데가 선취점을 내줬다. 0-0으로 맞선 4회말 반즈가 오스틴에게 선취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내준 뒤 문성주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롯데가 0-3으로 뒤처졌다.
롯데는 7회 첫 득점권 기회를 살렸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2루타를 터트린 뒤 후속 타자 윤동희가 좌전 적시타로 롯데의 마수걸이 득점을 책임졌다.
필승조 구승민의 호투로 실점 없이 8회를 마친 롯데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클로저 고우석에게 삼자범퇴 당하며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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